▲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 오는 9일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폭스바겐이 새롭게 선보이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소비자나,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실내공간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티구안보다 전장은 215㎜, 휠베이스는 110㎜ 더 길어져 중형 승용차급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로 확장되기 때문에 트렁크 적재 공간도 기존 티구안보다 145ℓ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이다.

이밖에 전방추돌경고와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 TDI 엔진과 7단 DSG를 적용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단일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화이트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760만원이다. 

한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오는 6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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