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뉴스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0)이 군 복무 중 일반 사병이 사용할 수 없는 대령 입원실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즉각 해명했다.

25일 한 매체는 지난 4월 5일 자대 배치 이후 지드래곤이 발목 통증을 호소해 20일 가량을 입원했다고 전했다. 당시 입원한 병실을 두고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일병인 지드래곤이 대령이 사용하는 1인 특실에 입원했다는 것.

또 일반 사병의 경우 병실 면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한데, 지드래곤의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전해졌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입원한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고 해명했다.

국방부도 “지드래곤의 1인실 인원은 본인을 포함한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1인실은 필요한 경우 간부와 병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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