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차범근 전 감독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청와대는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차 전 감독과 문 대통령이 마주한 사진을 공개하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웃으면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멕시코 전이 열리던 날,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손을 꼭 맞잡고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한국-멕시코의 F조 2차전이 열린 로스토프 아레나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통령 내외는 1대 2 아쉬운 패배 후 라커룸을 직접 찾아 눈물을 쏟아낸 손흥민 등 선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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