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노사연과 하하가 출연, 닭과 얽힌 운명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노사연과 강호동은 우량아로 태어난 사람들끼리의 공감대를 공유하며 넘치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먼저 노사연이 이유식으로 육즙을 먹었다고 하자 강호동은 "난 이유식 자체가 없었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사연은 "우리 어머니가 나 낳기 전 닭100마리 잡아 드셨다”며 "엄마가 입덧을 하는데 닭이 먹고 싶어 했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다 드셔서 동네에 닭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어날 때 내가 닭기름을 뒤집어 쓴 채로 나왔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데 이어 "4.8kg로 낳을 때 거기서 기록이어서 출산 관련 비용 무료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나 태어난 날이면 어머니가 몸져 누우셨다. 나를 낳은 고통이 컸던 것 같다. 그래서 내 생일에 나보다 엄마에게 더 많은 선물을 했다”고 밝혔고, 이후 개인기로 장닭 소리를 선보이기까지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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