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0일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회초 2사 1루에 등장해, 한화 윤규진의 볼을 올려치며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통산 3만호로, 로맥은 시즌 21호 홈런으로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더불어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BO는 3만호 홈런을 친 로맥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트로피를 준다. 원래 계획했던 관중 이벤트 등은 로맥의 홈런이 SK쪽 불펜 위에 처진 그물에 떨어지며 그물을 타고 내려와 그라운드로 떨어지는 바람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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