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불안을 느끼는 위험 요인은 북한핵이나 지진, 경기침체 등이 아닌 ‘미세먼지’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로 인해 연간 약 1만 2 천명은 기대수명보다 일찍 죽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현충일인 오늘 6일은 전국 곳곳에서 30도 안팎으로 올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영남내륙과 강원 동해안에서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렸고 강원도 양양과 경북 의성은 33도까지 올랐다.

내일 7일 서울 낮 기온은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경기 북부지역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겠다. 경기 동부 지역에는 자외선과 오존농도가 모두 높을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 지역은 일교차가 10도를 훨씬 웃돌아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가운데 내일도 공기 상태가 하루종일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광주 31도, 대구는 33도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 주말까지 구름만 많다가 이번 주 일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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