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최대한 이번년도 안에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

3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 다이몬드 클럽에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 In Seoul'이 개최됐다. 

하성운은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으로 "저희가 아직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14개 도시를 가게 돼 영광이다. 많은 해외 팬분들 만날 수 있게돼 설레고 기대중이다", 라이관린은 "전 세계 워너블과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각 도시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 됐고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워너원프리미어쇼콘', '프리미어팬콘'에 이어 '원 더 월드 In Seoul'까지 이변 없는 공연 매진 행렬을 이어나가 대한민국 가요계를 강타한 워너원의신드롬급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옹성우는 "'쇼콘' 때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노래와 춤에 많이 집중했다. 이번에 콘서트 준비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스페셜한 것을 만들고자 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동선도 저희가 의견을 냈다. 팬들과 콘서트가 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을 많이 쏟았다"고 설명했다.

윤지성은 "유닛과 각자의 솔로 퍼포먼스가 있다.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개개인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는 4일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의 타이틀곡 '켜줘'(Light)와 유닛(트리플 포지션 린온미 더힐 남바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테포 댄스곡으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가 되어 편곡적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박우진은 "'켜줘' 준비할 때는 저희가 평소 하고 싶었던 섹시한 이미지와 군무, 그리고 보컬적으로나 안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드리고 싶어 더 열심히 했다. 유닛은 저희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여드리게 돼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성우는 "타이틀곡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을 유닛 곡으로 표현했다. 각자가 개인이 욕심을 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서 더 의미있고 값진 무대와 곡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워너원의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목표다. 최대한 많은 도시에서 많은 워너블을 만나고 최대한 즐겁게 해주자는 마음이다. 이번년도 안에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드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워너원의 새 앨범 ‘1÷χ=1(UNDIVIDED)’은 '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로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UNDIVIDED)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