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쿠바 항공기가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18일(현지시간) 쿠바 국영 항공사 쿠나나 데 아비아시온 소속의 보잉 737 민항기가 쿠바의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항공기는 아바나로부터 20km 떨어진 보예로스와 산티아고 데 라스베가스 사이에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등 116명이 탑승한 가운데,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생존자는 단 3명이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은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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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기자
(soyyyyy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