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방탄소년단의 발매 전 새 앨범이 미국 아마존의 실수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17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을 받았다는 해외 팬들의 인증샷이 쇄도했다.

정식 발매되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받은 해외팬들은 미국 아마존에서 앨범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고, 확인 결과 아마존 측의 배송 실수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새 앨범 내부의 구체적인 사양과 내부 포토카드 구성 등이 스포일러 돼 정식발매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후 공식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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