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인생 짜장, 인생 짬뽕 달인이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짜장면 짬뽕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주인공은 허름한 동네 식당 주방에서 마법 같은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경력 43년의 인생 짜장, 인생 짬뽕의 달인 한호경 씨.

허름한 동네 식당 주방에서 마법 같은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한호경 씨는 빼어난 요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인의 음식이 특별한 이유는 남다른 조리 순서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솥에 춘장과 채소, 고기를 넣어 끓여내는 짜장 소스와 달리 달인은 먼저 특제 돼지기름에 춘장과 두부를 섞어 튀기는 것이 비법.

여기에 채소와 고기를 볶아 저온에서 숙성시킨 뒤 마지막으로 녹말과 물을 넣어 끓여냈다. 이렇게 숙성의 과정을 거치면 느끼한 맛은 감소되고,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은 배가 된다고.

양념 육수는 말린 표고버섯, 바지락, 건고추를 항아리에 넣고, 이어 냄비에 항아리를 거꾸로 놓고 진한 육수를 뽑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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