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부터 엠마 스톤, 조나단 반 네스, 저스틴 서룩스.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과 저스틴 서룩스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외신 스플래시닷컴은 엠마 스톤과 저스틴 서룩스가 뉴욕 맨하튼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엠마 스톤은 앞서 2011년부터 4년간 앤드류 가필드와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영화의 시즌2에도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과시했지만 2015년 10월 결별했다.

저스틴 서룩스와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 속 엠마 스톤은 길을 걸으며 잡담을 하는 등 친구로 보였으나, 식당 안에서 서로에게 PDA를 보여주며 밀착해 앉고 손을 잡는 등의 행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지난 3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나란히 앉는가 하면, 4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퀴어아이’의 스타 조나단 반 네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제니퍼 애니스톤과 교제를 시작한 저스틴 서룩스는 2015년 8월 극비리에 결혼했으나, 지난 2월 "더 이상의 추측을 막기 위해 결별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지난해 말 서로 애정 어린 마음으로 내려졌다. 연인 사이는 끝이지만, 소중한 우정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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