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news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경찰이 ‘드루킹’ 김모(49)씨가 운영한 경기도 파주 소재 느릅나무 출판사의 세무 업무를 담당한 회계법인과 파주세무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느릅나무 회계업무를 맡은 김모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금전출납부와 일계표를 매일 엑셀파일로 작성해 회계법인에 보내고서 파일은 즉시 삭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오늘 2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의 한 회계법인과 파주세무서를 압수수색하고 출판사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세무서 신고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에 드루킹 일당이 댓글 여론조작 자금으로 쓴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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