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한‘전략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재)인천 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 주관의 뷰티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뷰티산업은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이며, 인천시의 화장품 제조사 소재율은 전국 3위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인천시는 관내 뷰티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자 한다. 

 

인천시 (재)인천 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의 ‘뷰티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지역 뷰티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임상 시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하여 상품의 특성을 부각하여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한다. 

 

세부적으로는 뷰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홈쇼핑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할 계획으로, 기업별 2개 분야 이상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을 추진한다. 

 

뷰티 관련 기업에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고용창출 가능성, 기업 성장 가능성, 특화 ‧ 차별화 정도 및 수출 추이제품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선정평가 후 해당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사업을 수행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인천 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는 23일부터 기관 홈페이지 및 비즈 오케이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018년 4월 23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이고,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