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1일 오전 11시 36분경 강원 인제군 합강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바람을 타고 정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11대, 진화차량 13대, 인력 270여명이 투입해 진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바람이 불고 산세가 험해 헬기에 의존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제 이후 강원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현재 인제 산림은 잿더미로 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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