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정가은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개인 SNS에 딸의 사고 소식을 올렸다가 딸사고 소식이 자랑이냐며 비난을 받자 해당 게시글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악 난 진짜 우리 소이 다칠 뻔하고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 다른 아기들한테 이런 일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그램에 글 올린 건데...그게 기사가 나고, 그걸 보고 또 악성 댓글을 다신 분들이 계셨나 보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 거예요.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무슨 딸 다칠 뻔한 게 자랑이고 이슈라고 그러자고 올렸겠어요"라며 "그냥 좀 순수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 "이건 방송도 아니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공간이고 제 인스타그램 친구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에요. 우리 서로 착한 마음으로 바라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정가은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소이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친 딸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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