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JTBC ‘슈가맨2’에 출연한 가수 이기찬이 “가장 많이 저작권료를 받았을 때 자동차 한 대 값을 받았다”며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에서는 이기찬과 앤이 출연했다. 특히 이기찬은 유희열팀 슈가맨으로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인 '감기'를 열창했다.

이날 91불을 기록한 이기찬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 특히 10대들이 알고 있다는게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찬은 ‘감기’에 대해 “직접 작사, 작곡 했다. ‘감기’ 덕분에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 됐다”라며 “가장 많이 저작권료를 받았을 때는 자동차 한 대 가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이기찬은 이날 슈가맨에서 대표곡 ‘감기’를 비롯해 ‘또 한번 사랑은 가고’, ‘플리즈’, ‘비바 내사랑’ 같은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기찬은 현재 배우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노래가 재미없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며 “연기라는 새로운 길을 찾았다. 오디션에 100번 떨어지는 게 목표”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워쇼스키 감독이 제작한 미국 드라마에 출연했다. 극중 배두나 동생 역할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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