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 방송 캡쳐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중부 아프리카 르완다의 한 교회 지붕에 벼락이 내리쳐 신도들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11일 AFP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르완다 남부 냐루구루 행정구역에 있는 제7 안식교회 지붕에 벼락이 떨어져 예배를 보던 신자들이 무더기로 쓰러졌고 현지 시장이 밝혔다.

아비테게코 프랑수아 시장은 1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은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으며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신도 14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수아 시장은 전날인 9일에도 18명의 학생이 한 곳에 모여 있다가 벼락을 맞아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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