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중국을 격파하면서 2위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평창 2018'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예선 5차전 경기에서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김영미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12대 5의 큰 점수차를 내며 손쉽게 중국을 잡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강호 캐나다, 스위스, 영국에 연달아 승리하며 3위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 이번 중국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1위 스웨덴에 이어 일본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오전 9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스웨덴와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