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충남교육청이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368명의 명단을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28개 과목 385명 모집에 2835명이 지원해 평균 7.3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1차 교육학 및 전공, 제2차 예체능교과 실기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 시험을 거쳐 368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특히 특수교사 48명, 보건교사 19명, 영양교사 30명, 사서교사 28명, 전문상담교사 27명 총 152명의 비교과 교사가 증원됐다. 이에 특수학생에게는 장애 유형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고, 14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파견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서도 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 279명(75.82%), 30대 73명(19.84%), 40대 16명(4.35%)이 등의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102명(27.72%) 여성 266명(72.28%)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과 2일 이틀간 도교육청 합격자 등록을 실시하며, 6일부터 8일까지는 보령에서 임용전 직무연수 실시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 합격자 및 개인별 성적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에서 본인만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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