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쓰고 있는 정현(22·세계랭킹 58위·한국체대)이 스포츠 스타로의 명성과 더불어 7억5000만원의 거대 상금을 확보해 화제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호주오픈 4강 진출자는 88만 호주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한화로 약 7억5000만원이다.

복식 상금도 있다. 정현은 라두 알보트(인도)와 한 조를 이뤄 16강전까지 진출했다. 단식 일정으로 기권했지만 4만9000호주달러(약 4200만원)를 받는다. 현재까지의 상금 총액만 8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승리를 추가하면 상금액은 배로 늘어날 예정이다. 호주오픈 단식경기 챔피언은 400만호주달러(약 34억3000만원), 준우승자는 200만호주달러(약 17억1500만원)를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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