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익산의 한 교회에 불이 나 예배 중이던 교인들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22일 저녁 6시 20분께 전북 익산시 신흥동의 한 교회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 끝에 20분 만에 잡혔다. 익산 교회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1천 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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