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강한 추위, 한랭질환 주의하세요

 

인천광역시는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 34명의 한랭환자가 신고되었다고 밝히고, 추위가 다시 예고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질환 감시결과 34명 중 저체온증 23명, 동상은 5명이 발생하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 9명, 60대 6명, 70대에서 4명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하여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으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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