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돌입하며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민원24' 홈페이지도 트래픽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민원24시 홈페이지에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 토지대장, 출입국 사실증명, 전입신고 등의 관련 서류를 온라인 발급한다.

인터넷 발급서비스 온라인발급(프린터출력)을 통한 출력물은 법적 효력이 있어 따로 동사무소나 구청에 갈 필요 없이 증빙서류를 마련할 수 있다.

지난 9일 민원 24에 ‘연말정산 전용창구 서비스’가 신규 개설됐다. 이 전용 창구를 통해 주민등록등본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FAQ, 발급신청 처리 결과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수수료(면제 61종, 감액 64종)가 감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24측은 "연말정산 기간 중에는 민원신청 집중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사용자 증가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다"며 "서비스 지연이 계속될 경우 오후 6시 이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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