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공모, 각각 5천만 원2천600만 원 규모

 

전남복지재단은 올해 ‘자활기금 지원사업’과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관과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공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활기금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광역지역자활센터,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최근 1년 사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사업 실적이 있는 기관·시설·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자활기금 지원사업의 경우 자활기업 생산품 경쟁력 강화사업, 자활기업 시설·장비 개선사업, 자활기업 특화사업 등이며, 총 지원 규모는 5천만 원이다.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직업 재활 및 자립 지원, 문화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 교육 및 정보화 지원 , 치료·상담 및 인식 개선 분야에서 모두 2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관이나 단체·시설은 전남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되며 접수는 누리집을 통해서만 받고,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된 신청서는 2월께 정해진 심사 절차에 따라 심의한 뒤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꿈을 이루고 삶의 활력을 찾기를 바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꼭 필요한 곳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므로 많은 기관과 단체·시설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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