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30년 만의 극적 상봉…한핏줄 맞아?

[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7일 EBS에서는 한국영화특선에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방영돼 화제다.

2014년 제작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등이 출연했다.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 그러나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렸다. 기막힌 상황을 유발하는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두 형제 상연과 하연이다.

충무로의 흥행 필요충분조건인 조진웅과 김성균이 극과 극 형제로 분하고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기막힌 설정으로 관객들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안내한다.

▲ 영화 스틸 컷

특히 이 영화는 얼마전 작고한 영화배우 김영애 시가 출연헤 더욱더 7일 밤 주목을 받고 있다.

잉 영화는 엄마는 치매 요양원에 있었는데 동생인 하연이가 수소문해서 엄마를 찾아서 같이 살고 있는 상황을 그렸다.

특히 목사랑 무속인 이다 보니 가까워 지기가 쉽지 않고 서로 틱틱 거리고(주로 동생이) 부딪히고. 그렇게 하면서 영화가 진행이 되는데 마지막은 짠한 감정을 남기고 마무리가 된다.

이 영화는 포인트가 3가진 인데 하나는 두 형제의 직업 때문에 애매한 관계가 되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 둘째는 중간 중간 나오는 까메오 들 그리고 3번째는 지금은 돌아가신 김영애 선생님의 연기이다.

장진 감독은 영화를 많이 만드는데 어떤 영화는 정말 좋고 어떤 영화는 별로고 좀 편차가 심하지만 이 영화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이 영화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그런 영화 이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줄거리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감독 장진

1971년 서울 출생.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 재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연출과 습작을 하였다.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천호동 구사거리'가 당선되어 희곡작가로 입문했으며 그 후 연극현장에서 수편의 연극을 연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연극판에서 '허탕',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등 주로 희극적인 내용을 다룬 희곡을 주로 집필하고 공연했다. 영화는 이민용 감독의 '개같은 날의 오후'와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의 각색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미 영화계에 수편의 시나리오 작가로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발을 들여놓았지만 1998년 코미디인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본격적인 감독의 길에 들어섰다. 그 이후 식량난 해결을 위해 슈퍼 돼지 유전자를 탈취하기 위해 남파한 간첩을 소재로 한 '간첩 리철진'(1999)과 인터넷 상영공간에서 상영된 '극단적 하루'(2000), 그리고 '킬러들의 수다'(2001)에 이르기까지 연출 이력을 더해왔다.

그 후 '아는 여자'로 제5회(2004)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2005년 '웰컴 투 동막골'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 각색상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2010년 '퀴즈왕', '된장', 2013년 '하이힐', 2014년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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