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조선명탐정3'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공개된 포스터는 극을 이끄는 다섯 인물 저마다의 개성이 돋보인다. 

범인을 지목하듯 부채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김민의 표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다운 여유가 묻어난다. 명탐정의 명조수 역할도 어느새 8년차에 접어든 서필 역시 위세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들과 함께하는 월영은 타고난 괴력과 매력으로 사건 해결에 일조한다. 

세 사람이 뒤를 쫓는 괴마 흑도포(이민기)는 신출귀몰한 존재로 미스터리를, 김민-서필과 월영의 수사를 방해하는 비밀자객 천무(김범)는 스릴을 담당하며 재미에 방점을 찍는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매년 설날 연휴 관객들에 웃음을 안기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 설날에는 '조선명탐정3'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조선명탐정3'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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