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황금 개의 해 온 가정에 만복이 기원된다.

[코리아데알리 강유미 기자]

덧없는 세월 속에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갔고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밤 자정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7년이 지나가고 무술년 개의 해가 우리의 곁으로 다가온 것.

해마다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가 시작되는 순간은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의 안녕을 소망해 보곤 한다.

2017년 새해를 맞으며 또 서울 종로의 보신각에서재야의 종소리가 웅장하게 울렸다.

일천만 명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 재야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보신각이라면 일천 이백만 명이 살고 있는 경기도 재야의 종소리는 파주 임진각에서 들을 수 있으며 각 도에서 재야의 종소리를 울렸다.

밤 10시 현재 너도나도 재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종로 보신각으로 모여들었다.

31일 자정을 기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다.

올해 타종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한 시민대표 11명이 나서며 10만 명 이상의 시민 등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었다.

시민대표 11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9) 할머니, '세월호 의인'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김혜연(39)씨, 올해 '낙성대역 묻지마 폭행 사건' 당시 시민을 구한 곽경배(41)씨, 모델 한현민(17)군,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33)씨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및 버스의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1일 오전 2시까지 운행되지만, 행선지별로 막차 시각이 달라 사전에 확인한 시민들은 편안하게 귀가길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도나 인천행 막차의 경우에는 자정 전 운행이 종료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서울시는 또 타종행사 관계로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와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한편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다가온 2018년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많은 분들이 새해 카드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해 인사를 하곤한다.

보통 새해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 새해에도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이야기 등이 새해 인사말로 많이 사용된다^^

2018년 새해 인사*

한해 동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좋은 순간들이 가득한 2018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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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2018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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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한 2017년 행복했습니다.

2018년의 행복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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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가족 모두가 평안하고 행운이 가득한

2018년 무술년이 되길 바랍니다.

새해 명언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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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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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밤도 끝날 것이다

그리고 태양은 떠오를 것이다

- 빈센트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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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짓는 희망찬 미소는

'더 행복해질 거야'라고 속삭인다

- 알프레드 테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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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2018년 그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새해 인사를 보내보세요~!

또한 새해 명언을 통해 다가오는 2018년, 새로운 다짐과 꿈을 이뤄내시기 바란다.

한 해,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후회가 남는 한 해였다 하더라도 365일 중에 마음속에 남는 순간과 기억들이 하나쯤 있다면 2017년도는 괜찮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 지기는 아주 커다란 행복보다는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만나게 되는 소박하고 작은 행복들이 오히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2017년을 보내며 작고 소박한 행복들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보고 2018년에는 그런 행복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간직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