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이인혜(36)가 패션화보로 근황을 전했다.

19일 한 매체는 이인혜와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며 다양한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똑순이’, ‘엄친딸’ 등의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실제로 그렇게까지 똑순이는 아니다”라며 웃음을 짓던 이인혜. 이어 “굉장히 정이 많고, 의리도 많아 손해 보는 일도 많은 편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똑똑하다, 똑부러진다고 말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까 ‘항상 늘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혜는 공부 잘하는 비법으로 “목적이 생기면 몰입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연기 활동하려면 성적 떨어트리지 말라’하셔서 더 악착같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석사를 거쳐 박사 학위를 마쳤다.

연기와 공부를 병행하는 동안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연기하면 ‘공부나 해라’라는 반응이 있었고 공부를 하면 그 반대였다”며 “이번 전임 교수로 임명된 뒤 강의에 전념했다면 이제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예능 출연 계획에 관해 묻자 “백종원 선생님께 요리를 배워 엄마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항상 정말 잘 챙겨주시는데 보답을 해 드린 적이 없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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