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경기와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 영동고속도로 버스·제설차 교통사고 발생

강원도에서는 오후 5시 35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1터널 부근에서 시외버스와 제설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가 숨지고, 승객 7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몰던 제설차량이 회차로에서 인천 방향으로 차를 돌리던 중 1차로를 달리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눈을 치우던 제설 차량이 후진하다가 달리던 고속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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