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오브 조로 ‘얽힌 인생사’ 감춰진 비망록

[코리아데일리 곽지영 기자]

기본성격인 조로와 조로와는 아무 상관없는 원작의 조로(?)를 재미있게 버무린 조로영화.

조로영화의 백미는 역시..관객은 알지만 배우들은 조로의 정체를 모르는 재미에 있다..

이미 영화와 만화로 그 종류도 참 많을정도로 인기있는 캐릭터이고..보면서 느끼는건

▲ 영화 스틸

대한민국도 그렇고 대륙 어디든 약한나라를 집어살킬려는 전쟁이 일어나고 거기서 영웅은

탄생한다는것이다..비록 조로가 가상의 인물이고 배트맨과 그 성격이 비슷한점은

조로가 먼저인지 배트맨이 먼저인지 연대기를 찾게 할정도로 비교하게 된다..역시 조로가 먼저겠지?

어릴때 동화책으로 소설책으로 만화로 재미있게 본 조로는 어떻게 영화화되던지 분명 매력적인

인물임이 틀림없다..아이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담고 있으니 정말 멋진 캐릭터지..

래젼드 오브 조로는 없는 얘기를 만들려다 보니 신선함은 있었을지언정 완성도는 떨어지는

안타까움이 있기는 했다..

▲ 주요출연진

조로는 역시 원조조로 스토리가 최고인거 같다..이게 1998년작 레젼드 오브 조로가 2005년작이니..

또 향후 몇년후에 멋진 조로가 나오길 바라며..1998년작인데도 세련되고 재미있는 조로..별 다섯개가 전혀 아깝지 않다

마스크 오브 조로 줄거리 & 결말

1821년, 3백년에 걸친 스페인의 멕시코 지배가 끝나갈 무렵, 산타 아나가 이끄는 반군이 북부, 캘리포니아에 진입하자 농민은 스페인 총독, 돈 라파엘 몬테로의 처형을 요구했다. 하지만 몬테로는 스페인에 돌아오란 명령을 거역하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

전설적인 주인공 '조로' 돈 디에고 드 라 베가(Zorro / Don Diego De La Vega: 안소니 홉킨스 분)는 폭군 라파엘 몬테로에게 가족과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힌다. 이제 긴 폭정을 막을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했고, 바로 이때 한때는 강도였던 알렉산드로 뮤리에다(Alejandro Murrieta / Zorro: 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를 찾아낸다. 마스크, 검, 채찍으로 무장하고 칠흑 빛 종마 토네이도를 탄 새로운 조로. 몬테로가 캘리포니아를 사려는 계략을 막고, 20년간의 부정을 바로잡아 독재자의 노예로 살아온 멕시코인들에게 정의를 돌려주기위해 검을 뽑아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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