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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임원 선거 투표율 52%, ‘선거 무산 될 뻔...’
박지영 기자  |  yji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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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2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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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을 뽑는 제9기 임원 선거가 투표 성립 요건인 투표율 50%를 간신히 넘기면서 7일 종료됐다.

 

   
▲ 민주노총 임원 선거

개표 결과는 8일 오전쯤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임원 선거 1차 투표를 마감한 결과 재적 선거인 수 79만6천842명 중 41만4천69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장 투표율은 61.8%(28만7천318명), 전자(모바일·ARS)투표율 38.3%(12만7천367명), 우편투표율 100%(5명)으로 집계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결선투표를 한다. 2차 결선 투표에서는 투표율과 관계없이 다득표자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제9기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뽑는 이번 직접 선거에는 4개 조가 출마했다.

 

위원장 후보는 기호 순번에 따라 김명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철도노조)·이호동(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발전산업노조)·윤해모(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조상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철도노조) 등 4명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2014년도 제8기 임원 선거 당시의 63%에 비하면 11% 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다. 당시 선거인 수는 약 67만 명이었고, 이 가운데 42만 명(63%)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처럼 저조한 투표율에 대해 민주노총은 모바일·ARS 투표 과정에서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고 특히 올해 새로 도입한 모바일 투표에 조합원들이 익숙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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