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평창 롱패딩’에 이어 출시가 임박한 ‘평창 스니커즈’도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 출시가 임박한 ‘평창 스니커즈’

지난 1일부터 롯데백화점이 예약을 시작한 평창 스니커즈는 7일 낮 12시 경 초기 준비 물량 5만 켤레가 모두 예약 완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백화점은 1인당 2켤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평창 스니커즈'는 예정대로 7일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초기 물량을 넘은 예약 수량에 대해선 신청 분 만큼 추가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평창 스니커즈' 뒤축에는 앞서 롱패딩과 마찬가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롱패딩, 스니커즈 등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 스니커즈의 대박 조짐에 누리꾼들은 “가격도 좋고 예쁘다”는 반응을 내놨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평창 롱 패딩’ 열풍을 떠올리며 우려 섞인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평창 롱 패딩도 이제 소리 없이 사라졌다”며 “평창 롱 패딩처럼 평창 스니커즈도 중고 거래에 악용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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