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톱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23)의 친여동생이자 프로 골퍼 손새은(20)이 프로골퍼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가운데 '범 YG' 식구가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손새은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계열사인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 프로골퍼로 본격 활약 중이다.

손새은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175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골프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손새은의 이번 YG 계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은 그녀의 세 살 위 친언니가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인 손나은이기 때문이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뒤, 그간 빼어난 외모 및 실력을 바탕으로 가요계와 연기 분야 모두에서 인기를 얻었다. 손나은은 현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인기 걸그룹 멤버인 언니와 얼짱 프로골퍼 동생인 손나은 손새은 자매가 앞으로 연예계와 스포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손새은은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이 아닌 '손새은의 언니 손나은'으로 불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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