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에 억힌 인생 막장막후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의 히로인 김은희 작가가 또 한번 안방극장을 노크한 이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이처럼 김 작가가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해 초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이 첫방송된 후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는 tvN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웰메이드라 칭해졌던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 이는 15화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11.4%,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회 차를 통틀어 전 연령(10~50대) 남녀 시청 층에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수치의 인기 작가이기에 항상 그의 이름 뒤에는 인기 작가란 수식어가 다라 붙는다.

▲ 김은희 작가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밖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드라마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다. 그녀는 영화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손을 잡고 조선시대 좀비 이야기를 담은 '킹덤'(가제)을 집필 중이며 현재 알려진 김은희 작가의 새 드라마는 100% 사전제작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김은희 작가의 좀비물은 지상파나 tvN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살아있는 시체’를 뜻하는 좀비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에서 출발해 여름용 블록버스터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살아있는 시체’를 뜻하는 좀비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에서 출발해 여름용 블록버스터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에서는 본격 좀비물로 칭해진 ‘부산행’이 크게 흥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안방극장에까지 좀비물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한국 좀비 영화라 불리는 ‘괴시’에서 좀비는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 존재로 묘사된다.

이는 일찍부터 좀비가 블록버스터의 소재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흥행 가능성을 높인 할리우드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좀비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이질감이 가득했다. ‘부산행’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좀비물은 흥행에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주류를 이워지만 김작가의 좀비물은 특별함이 있다.

그 이유는 김은희 작가의 좀비물은 이미 ‘곡성’과 ‘부산행’을 통해 좀비물에 대한 이질감을 다소나마 희석시킨 이후에 나온 특별한 좀비물이기 때문이다.

명품 필력이 더해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될 김은희 작가의 좀비물은 좀비 마니아들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만들오 있어 또 한번 김은희 작가의 재 탄생이 관심을 끄는 이유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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