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팀 유벤투스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 이탈리아 세리에A팀 유벤투스 마리오 만주키치

이탈리아 신문 '투토 스포르트'는 1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훈련 과정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나폴리전 소집 명단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최근 경기였던 11월 27일 크로토네와의 홈경기서 1골을 성공시키며 다가오는 나폴리전을 앞두고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만주키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포함 지금까지 17경기에 출전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게 악재만 있는 건 아니다. 바로 왼손 중지 손가락 부상이었던 곤살로 이과인이 나폴리전 소집 명단에 포함돼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과인은 크로토네전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수비수 베네딕트 회베디스도 오른쪽 대퇴근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유벤투스는 현재 11승 1무 2패 승점 34점으로 1위 나폴리에 승점 4점 뒤진 3위에 위치해있다.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빅매치는 2일 새벽 나폴리 홈구장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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