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해 발표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부터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 산체스-메시-외질

이 언론은 4-3-3 포메이션에 선수들을 배치했다. 우선 최전방에 산체스, 메시, 외질을 배치했고, 중원은 고레츠카, 엠레 찬, 안데르 에레라가 구성했다. 포백은 블린트, 키엘리니, 미란다, 후안프란이 자리했고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 이름을 올렸다.

 

우선 메시도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와 이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으나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없다. 계약서 사인도 메시의 부친이 한 것으로 밝혀지며 메시와 바르셀로나 사이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아스널 듀오 산체스와 외질 역시 거취가 불분명하다. 두 선수는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두 선수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팀을 떠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1월 이적시장 당장 팀을 떠날 수 있는 두 선수다.

 

중원에 배치된 고레츠카, 엠레 찬, 에레라 역시 모두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수비수 역시 마찬가지다. 케파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 영입 실패를 대비한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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