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유인영이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JTBC '전체관람가'에서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인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관계자는 2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인영이 '황금빛 내 인생' 4회분 정도 출연한다"라며 "촬영은 다음주부터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인영은 극중 최도경(박시후 분)와 정략결혼을 앞둔 약혼녀이자 첫사랑인 장소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서지안(신혜선)과 최도경이 한창 썸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장소라의 등장으로 세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돼 애정전선에 혼란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지난 24회 시청률 3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유인영은 오는 26일 밤 밤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 특별 MC로 출연한다. 유인영은 앞서 ’전체관람가’에 배우로서 이명세 감독과 손을 잡고 단편 영화 촬영을 마쳤다. ‘전체관람가’는 영화감독과 예능인들이 함께 짧은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10인의 영화감독들이 찍은 단편영화를 매회 한 편 씩 상영 후 시사회를 여는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유인영은 23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의 MC는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아 약간 긴장되기도 한다. 이명세 감독님의 영화를 촬영했을 때도 즐겁게 임했는데, 스튜디오 녹화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배우와 MC, 두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스페셜 MC이지만 스페셜하게 잘해내고 싶다. 제가 출연한 영화와 ‘전체관람가’ 프로그램 모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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