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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한국배우 수현의 비중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워너브라더스는 16일(현지시각)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의 첫 이미지와 공식 제목을 공개했다.

워너브라더스가 밝힌 ‘신비한 동물사전2’의 공식 제목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다.

사진에는 기존 주인공인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댄 포글러, 그리고 1편 후반부에 깜짝 등장한 조니 뎁(그린덴왈드 역)이 전편에 이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새 인물은 주드 로와 수현.

수현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입고 에즈라 밀러에게 가까이 기대고 있다. 극 중 수현은 말레딕투스 역을 맡아 짐승으로 변하는 피의 저주를 가진 인물이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야욕을 막기 위해 나선 뉴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리 포터' 세계관을 토대로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호그와트 후플푸프 출신의 마법 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의 뉴욕 모험을 그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해 11월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내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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