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출근길 버스타는 방법등 버스를 대체하는 비상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부산 서부터미널, 마산터미널, 진주터미널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로 모두 1,750여 대가여대의 버스가 운행이 중단했다고 한다.

2일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는 3일 오전 4시부터 부산, 경남 시외버스 업체 25곳의 기사 24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경남 마산터미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남도는 도시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해 시.군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내·농어촌버스는 모든 노선에 전세버스와 관용차량 등을 총동원해 시.군 실정에 맞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한편 택시부제 해제와 승용차 요일제 전면 해제, 그리고 출근시간대 공공기관과 중.고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시차를 두고 출근하거나 등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