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수주가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수주는 "모델은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이 있다"는 오만석의 질문에 "자유로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주는 "출장을 갈 때 살색 속옷이나 티팬티, 누브라 등을 챙기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평소엔 운동복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는다"고 말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주는 "일부 모델들은 직업병처럼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어 "(저는)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남자 모델들에 대해선 "아무렇지 않게 벗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 서로 관심이 없다"며 "나도 남자 모델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수주는 말했다.

한편 수주는 2013년 데뷔해 세계 4대 컬렉션(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을 무대로 DKNY, 펜디, 랑방,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비롯한 각종 유명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2014년 수주는 모델스닷컴의 톱모델 랭킹에서 4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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