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그의 소속사 대표이자 오랜 친구였던 김종도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형제처럼 각별했던 두 사람의 우정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종도 대표는 김주혁이 소속되어 있던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 대표로, 김주혁은 나무액터스의 창립멤버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깊은 우정을 나눠왔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친구 같은 존재다. 주혁이는 나 혼자 매니지먼트 할 때부터 만났다”며 “그 때는 차도 없어서 주혁이가 차를 운전했다. 최악의 환경에서 함께했던 존재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7일 열린 ‘더 서울 어워즈’에서 김주혁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무엇보다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분은 나무엑터스 김종도 사장이다. 제 친형보다 더 형같은 사장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으로 결정됐으며, 김주혁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건국대병원 측은 "심근경색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혁 사망소식에 빈소에 김지수가 찾을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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