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泣斬馬謖)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그 유래와 뜻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읍참마속은 중국 촉나라 제갈량이 군령을 어기어 가정싸움에서 패한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참형에 처하였다는 것이 유래이며,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이 담겨있다.

음참마속은 이번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검찰의 '댓글 수사'를 방해한 정황으로 인해 당시 국정원에서 파견 등 형태로 근무한 검찰 간부들이 사건 은폐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직 검찰 간부들이 대거 피의자가 된 당혹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검찰내에서는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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