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 킴 캐트럴이 "우리는 친구인 적이 없다"며, 배우들과의 불화설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그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를 원하지 않는다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킴 캐트럴은 최근 ITV와의 인터뷰에서 '섹스 앤 더 시티' 속 캐릭터와 실제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친구인 적 없다. 직장 동료로 지내왔다. 어떤 면에선 매우 건강한 관계"라고 말했다.

킴 캐트럴은 ‘섹스 앤 더 시티’ 사만다 캐릭터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으나, 3편의 기로에서 가로막혔다.

킴 캐트럴이 3편 제작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지난 달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실을 인정, 배우들과의 불화설을 증폭시켰다.

킴 캐트럴은 지난 1975년 영화 ‘로즈버드‘으로 데뷔해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와 영화 ‘깊은 밤의 항해’, ‘허니문 아카데미’, ‘서스피션’, ‘배반의 음모’, ‘원나잇 어페어’, ‘아이스 프린세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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