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유준과 이호섭이 출연해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침마당'은 월요 토크쇼 '베테랑' 코너로 꾸며져 노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및 작곡가들이 출연했다.

 

이날 가수 유준은 자기 소개를 통해 "원래 충청도에서는 인지도가 있었다"면서 "방송 출연하고 '엄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에 음반까지 냈다. 강사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뛰어보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작곡가 이호섭은 "유준은 KBS '전국 노래자랑' 대상 출신"이라고 거들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엣 출연한 이호섭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으나 그의 어머니는 판사가 되길 바래, 사법시험에 도전했지만 낙방의 쓴잔을 마시고는 판사를 포기하고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그는 가요계의 스타 작사가로 문희옥의 '천방지축'과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의 작사를 하면서 인기있는 작사가가 되었다.

작곡가로서는 1991년에 발표한 설운도의 3집 앨범 타이틀 곡 '다함께 차차차'로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는 《가요가창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창제하여, 한국이 종주국인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로 전파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25일, 2016년 4월 23일에 고향 의령군 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이호섭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한편 작곡가 이호섭 배우자 와이프 결혼 부인 아내 등은 미공개이며 자녀 가족관계는 아들만 두 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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