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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오후 1시까지 등산객 3만7천여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려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현재 설악산의 단풍은 해발 715m 양폭과 589m인 수렴동 대피소 부근까지 내려와 절정을 이룬 상태로, 비선대 계곡, 울산바위, 토왕골은 20일쯤에 활짝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등산을 통해서 단풍을 따라 설악산을 등반해도 좋겠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설악산케이블카에서 단풍을 보는 방법을 권할만하다.

케이블카는 총 길이 1128m를 이동하며 권금성으로 오른다. 이동하는 동안에 울산바위 등 기암절벽와 어우러진 단풍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이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기준 7800여명이 몰려 산 정상부터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감상했다. 이달 하순께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속리산 국립공원에도 5천명이 찾아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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