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발라드 황제’ 조성모가 ‘밥상 차리는 남자’ OST를 발매한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의 OST Part3 조성모의 ‘더 사랑할래’가 10월 13일 정오 베일을 벗고 공식 발매된다. 조성모가 2014년 스페셜 싱글앨범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정식 음원인 만큼, 발매 소식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밥차남’의 세 번째 OST인 ‘조성모-더 사랑할래’는 방송에 삽입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단박에 가창자가 조성모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이와 함께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쳐 서둘러 정식 음원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조성모-더 사랑할래’는 방황하는 청춘 이루리(최수영 역)와 사랑에 빠지며 상처투성이인 루리를 치유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루리에게 치유 받고 있는 뜨거운 남자 정태양(온주완 역)의 심경을 대변하는 곡이다. 도입부부터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곡으로 조성모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만나, 쌀쌀한 가을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줄 전망이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해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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