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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오늘(1일) 개막했다.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2017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7만 여개의 불을 밝혀 진주 남강을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초혼점등식에서 최용호 제전위원장과 우리의 소망문을 낭독하고 축제 슬로건인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 담긴 유등을 남강에 띄웠다.

경남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축제가 열리는 진주성과 남강 주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전면통제 구간은 진주교와 천수교를 비롯해 천수교-진주교-진양교 구간과 서장대-공북문-진주교 사거리 구간이다. 이 도로는 1~9일, 13일, 1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교량통제는 진주교와 천수교이며 도로통제는 남강로, 강남로, 논개길을 전면 또는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

또 성수장 삼거리에서 동방호텔 구간은 축제 전 기간 동안 24시간 전면통제된다.

진주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10월 축제장을 찾아 가는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도록 휴일 시내버스 17대 증차 운행과 시내버스 154대 앞면에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문을 부착 운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 관광객을 위해 진주IC 등 주요 진입 입구에 17개소의 임시주차장 검색주소 안내문을 배부해 임시주차장을 쉽게 찾아 시내버스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진주를 진입하는 동서남북의 중요 지점 주변인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마련하여 외부 관광객들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축제장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갈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진주택시 앱의 음성인식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위치 정보 물음에 대답만하면 택시가 배차되도록 하고 법인 택시는 호출번호를 통해서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와 연계한 맞춤형 축제 운영으로 힐링하는 오감형 체험•관광 축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축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축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단체 관광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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