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이언 필립은 현재 전 애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리즈 위더스푼은 1999년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만난 라이언 필립과 23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 했다.

위더스푼은 최근 ITV 모닝쇼 '로레인'과의 인터뷰에서 "난 23살에 결혼해 27살까지 두 아이를 얻었다"라며, 23세란 나이는 결혼하기에는 다소 어리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때로는 당신 자신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을 되돌린다 하더라도)난 그 어떤 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했다.

더불어 "딸 에바에게는 '25세부터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기 시작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위더스푼은 2007년 라이언 필립과 이혼했으며 슬하에 에바와 디콘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또한 2011년 짐 토스와 재혼해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를 두고 있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전 여자친구이자 플레이보이 모델 엘시 휴이트가 그를 상대로 백만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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