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볼보 XC60가 26일 출시되면서 제원과 가격에 대한 것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더 뉴 XC60는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며,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뉴 XC60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한다.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mm, 전폭은 10mm 늘어나고 전고는 55mm낮아졌다. 휠베이스는 90mm 길어져 전체 비율 중 61.1%를 확보했으며, 전면부는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보다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등 곳곳에 디테일한 요소를 더했다고 한다.

특히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국기 문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의 크롬 장식 등 천연소재와 수공예 요소로 마감한 인테리어와 태블릿 PC를 옮겨 놓은 듯한 센터페시아의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에는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가 추가됐다.

또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II'를 기본 적용했다.

더 뉴 XC60의 국내 출시 모델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채택한 디젤 엔진 D4와 가솔린 엔진인 T6로 구성된다.

더 뉴 XC60는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7540만원이며, D4는 최대 토크 40.8kg•m, 최대 출력 190마력, 가솔린 모델인 T6는 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40.8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