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샘물에서 ‘쇠 냄새, 약간 기름 같은 냄새가 났다.’는 소비자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21일 YTN에 따르면 충청샘물 생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한 소비자 A씨는 3주 전 마트에서 생수를 구입했다며, "쇠 냄새가 아니면 약간 기름 같은 냄새가 나서 바로 뱉었다"며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위험하고 해로울지 모르니까 염려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고 한다.

현재 제조사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과 함께 생수 회수와 환불 조치에 나섰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충청샘물 생수 악취 논란에 생수를 마시는 인증사진을 올리면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신 총재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문재인' 충청샘물, 악취 나는 생수 먹게 해줘 고마운 꼴이고 썩은물 마시게 해줘 고마운 꼴이다“라며, “북핵보다 무서운 건 충청샘물 꼴이고 김정은보다 무서운 건 문재인 꼴이다. 살충제 계란에 DDT 닭에 썩은 생수까지 먹게 해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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